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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정수기 때문에 싱크대 상판을 뚫어야 하나 고민했던 날들

처음에는 그냥 편하게 물이나 마시자는 생각으로 정수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. 여름이 되니까 집에 얼음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 같은 게 생겨서 결국 아이콘얼음정수기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. 사실 작년까지는 그냥 생수를 배달시켜 먹었다. 2리터짜리 6개 묶음을 현관 앞에 쌓아두는 게 당연한 일상이었는데, 이게 생각보다 빈 페트병 처리가 너무 귀찮은 일이었다. 일주일에 한 번씩 분리수거 날마다 낑낑대며 내려가는 … 더 읽기